2023 dentis world symposium in seoul
'the private'
임플란트 합병증을 주제로 치주, 보철, 디지털 파트의 토론이 진행됩니다.
오직 OF 회원만 참석하실 수 있는 특별한 프라이빗 행사에 초대합니다.
[Special Lecture]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이해를 고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주로 사용되어지는 Bone level implant type에 대한 올바른 접근을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임플란트 치료의 5년, 10년 후에 생기는 합병증을 이해해야 수술과 보철 단계에서 고려할 점들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수술 시에 발생하는 합병증과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 그리고 보철의 완성 시 고려할 점과 그 이후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서 임상가들이 한번쯤 되새겨야 할 점들이 분명히 존재하고 다양한 접근을 통해 임플란트 합병증을 최소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것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필자는 오랜 기간동안 시간별 접근에 따른 합병증 강의를 해왔고 20년이 지난 지금의 시점에서 수많은 합병증을 관통하는 하나의 프로토콜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이번 DWS에서 필자의 강의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Discussion 1 - 치주]
임플란트는 일상적인 치과 치료의 일부가 된 만큼 수술 중에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임플란트 주위염을 만나게 된다면 술자는 당황스럽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에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이때 경험적인 대처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최근 들어 비로소 과학적 근거 기반 치료방법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시 임상가가 만날 수 있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전문가들의 경험과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명확한 Decision making guideline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의 치료도 기본적으로 치주염의 치료법과 같은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거 여부 결정 → 비외과적 치료 → 재평가 → 수술적 치료 → 재평가 → 유지 치료의 순서로 진행되는 끝나지 않는 치료의 사이클을 돌게 됩니다.
본 강연에서는 이러한 사이클에 따른 임플란트 주위염 공략법을 소개하고, 몇 가지 증례들을 공유하며 향후 발생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 고민해 보고 대처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Discussion 2 - 보철]
임플란트 치료는 환자의 건강과 구강관리,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골이식과 수술, 그리고 안정적인 교합을 구성하는 보철 치료 등 진단부터 치료 후 유지 관리까지 모든 과정이 임플란트 치료의 장기적인 성공에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특히 임플란트 수술 후 골유착이 이루어진 후에는 식립 위치가 좋은 경우에는 보철 수복물의 형태와 체결 방식등이 장기적인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임플란트 식립 위치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최선의 보철 수복 치료를 한 후에도 장기적인 예후를 장담할 수 없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후 보철 과정에서 (1)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위한 임플란트 보철물의 설계, (2) 임플란트 식립 위치가 좋지 않은 경우 치료 후 합병증을 최소로 하기 위해 보철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보철 수복 치료 후 임플란트 합병증을 최소화 하는 전략에 대해 현재까지의 최신 지견과 임상적 경험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Discussion 3 - 디지털]
디지털 치의학은 빠른 속도로 전통적인 치의학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이며 다른 어떤 치과 영역보다 그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강스캐너, CBCT, 안면스캐너 등의 입력장치를 통해서 획득된 데이터로 임플란트 치료에 필요한 환자의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이를 바탕으로 교합 평면의 결정과 진단 왁스업 등의 진단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화 된 수술과 보철물 제작 시행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여 임플란트의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
본 강의에서는 아래의 내용으로 임상가들과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유한요소법을 사용하여 임플란트 종류에 따른 구조적 특성을 3차원 기하학적 구조 형성 후 응력을 분석 후 특징을 분석
(2) 유한요소분석으로 임플란트 교합력에 따른 스트레스 전달을 시각화하여 교합 방향에 따른 스트레스 차이를 살펴보고 보철물의 디자인에 적용
(3) 나사유지형 보철물의 오체결 시 발생할 수 있는 현상들을 유한요소법을 사용해 시각화하여 이해도 증진
* (1)~(3) 실패한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실패 원인의 분석
(4) 정확한 보철물 제작의 첫 걸음인 스캔의 정확한 향상 방법
(5) 정확한 스캔 바디와 라이브러리의 사용으로 오차 극복하기
(6) 디지털 교합과 스캔데이터의 평가
[Live Surgery - 김재윤 원장]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Peri-implantitis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Position error나 Thin buccal bone과 동반하여 환자분의 Poor oral hygiene에 의하여 Peri-implantitis가 가속화될 수 있고, 단순한 SRP만으로는 치료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상악전치부와 같이 심미적인 부위에서 Peri-implantitis가 발생하는 경우 올바른 치료 계획 없이는 비 심미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번 Live Surgery에서는 Peri-implantitis에 이환된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2개를 제거하면서 동시에 GBR을 통해서 해당 부위 연조직과 경조직의 Volume을 유지시킬 예정이고, 10주 전에 제가 식립한 implant와 이번에 Immediate로 식립 되는 implant를 이용하여 immediate restoration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상악 전치부에서 implant position error와 충분한 buccal GBR이 없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생각하시면서 보시면 더 흥미로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Live Surgery - 최용관 원장]
최근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가장 일반적인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플란트와 관련된 합병증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종류도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 중 임플란트 주위염은 생역학적인 요소와 생물학적인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성질환으로 이환될 수 있으며 종종 부종과 농양을 동반하는 급성 질환으로 이환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Live Surgery 증례의 환자는 임플란트 식립 후 골다공증의 치료를 위해 2년에 걸쳐 Denosumab을 투여받았으며,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항생 요법과 다양한 보존적인 치주 치료로 급성의 증상은 호전된 상태이고,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임플란트를 식립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SQ Guide kit와 SQ siuns guide kit를 이용하여 치조정 접근법을 통한 상악동저 거상술 후 임플란트를 동시에 식립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